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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숲뱃보고싶다



난 슞노래 가사 쭉보는데 숲뱃같은게 너무 많다...

1+1=LOVE(숲>뱃)
Simply Beautiful(숲>뱃)
Alright(숲><뱃)
첫눈에 반했습니다(숲>뱃)
DEVIL(숲>뱃)
WE CAN(숲>뱃)
Hit me up(숲>뱃)
Hero(숲>뱃)
루나 이클립스(숲<뱃)
monster(로드숲뱃)

그냥 거의 다 숲>뱃이네... 하긴 뭐 노래특징이 사랑고백하는거니까 뭐.

첫눈에는 클락이 브루스보고 첫눈에 반해가지고 혼자 주절주절 가사대로 읊을것같음. 브루스는 어쩔줄몰라서 의식의흐름대로 자기소개하고 어버버거리는 클락이 귀여워서 팔짱끼고 의자에 등기대던거 살짝 웃더니 턱괴면서 테이블에 몸기대면 얼굴가까워져서 클락 얼굴이 더 새빨게질것같다. 그럼 브루스가 능청스럽게 얼굴이 빨갛네요, Mr.Kent. 더운가봐요? 하더니 바람쐴겸 같이 걸을까요? 하고 눈웃음쳤음 좋겠다. 나중에 진도쫙빼면 뒤로 쿵쿵박으면서 브루스 귀에 말해봐요, 브루스. 그 때 저보고 왜 웃었어요?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예쁘게 웃어줘요? 네? 말해봐요. 라고 속삭였음 좋겠다. 브루스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흔들리고 있을듯. 근데 또 다 끝나고 브루스한테 고나리 당하고... 다른 때에도 꼼짝못하고... 클락이랑 브루스랑 사귀는거 사람들은 다 아는데 지들은 또 비밀연애라고 대놓고 내꺼♡ 막 이러지는 못해서 파티에 초대되면 브루스가 다른 여자남자한테 꼬리치는것보고 클락이 이를 뿌득뿌득갈듯. 결국 글라스 깨뜨려서 손에서 피줄줄나는데 아... 이러고있으면 브루스가 걱정스럽다는 눈으로 클락 데리고 나가고. 나가서는 또 직접 치료해주는데 브루스는 덤덤하게 치료해주고 클락은 자기 손에 집중하고있는 브루스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손 치료 다 되서 브루스 손떼자마자 얼굴잡고 키스하면 브루스가 이럴줄알았다는 듯이 그냥 클락 허리에 팔두르고... 문제는 키스한 장소가 창문 바로 옆이라 파파라치한테 다 찍혀서 신문 1면을 장식하고 클락은 다음날 출근했더니 페리국장이랑 로이스한테 잔소리 엄청 들을듯. 어쩌피 다 알고능 있었지만 밝히고 싶다고 말하기전까지 기사 안내려고했더니 사진이나 찍혀서 다른 신문사에 대형뉴스를 안겨주냐고 겁나 고나리듣다가 결혼기사는 우리꺼라고 그러면서 은근슬쩍 축하해줄듯. 눈새주제에 축하해주는 말인건 어떻게 알았는지 완전 환하게 웃으면서 네!!! 하고 대답하고 하루종일 해피바이러스 뿌리면서 다니고 어쩌피 알게된거 애인자랑 엄청해서 주변사람들은 발-암. 아니 긍데 이게 뭐람 ~일것같다 하고 시작한건데 나닛...

그리고 자낮자낮한 브루스가 악몽꾼 밤에 너는 내가 왜좋아? 하면 심플리뷰리풀처럼 말하겠지. 제가 본 사람 중에 당신이 제일 아름다워요. 그런 말은 하지말아요... 하면성. 불안해하는것도 알고 제가 당신을 왜 예뻐하고 그렇게 사랑하고 어째서 손을 잡는지 궁금해하는 것도알아요. 당신은 보석이에요. 닳고닳아서 남들보다 작지만 더 반짝이는 아름다운 보석. 사람들은 그게 아주 작고 꽁꽁 숨겨둬서 모르거나 찾으려고 하지않지만 저는 봤어요. 당신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그런 말은 하지말아요. 이러면 브루스가 클락 볼 한손으로 쓸고 한번 SSG 웃눈데 하얀피부에 부농분홍한 입술이 달빛에 반쯤 비춰지면 예뻐서 멍때릴것같다. 그리고 브루스가 키스해올듯.

그렇게 10년정도되면 여러 위기도 찾아오고 막 그렇겠지. 중간에 클락한테도 파파라치가 붙었는데 로이스랑 사이가 이상해보여! 바람피는거 아냐??? 하면서 둘이 대화하는 사진이나 클락이 넘어져서 로이스가 일으켜주는 사진, 클락이 브루스 열애설 이런것 때문에 로이스한테 고민상담하고 로이스가 명쾌하게 답해주면서 클락 가슴 팍치고가면 클락이 좀 아프긴하니까 문지르면서 로이스가 간길을 쳐다보고 묘하게 웃고... 그러는게 다 찍혀서 열애설로 날 듯. 로이스는 어처구니없어서 웃고 클락은 당황해서 기사 접하자마자 브루스한테 전화하고 근데 받는건 알프레드고 주인님은 없다고 그러고 시무룩해져서 넹... 하고 끊으면 눈물 또르륵 흘리다가 하루종일 우울해서 밥도 제대로 안먹을듯. 일빠르게 다 처리하고 웨인저택가면 딕이랑 팀이 전부 생긋생긋 웃으면서 여긴 왜왔어요? 브루스 상처주려구요?ㅎㅎ 이러고 있고 제이슨은 음성인식으로 구글에 사람 죽이는 법 하고 검색하고 있었음 좋겠다. 클락은 오싹오싹하지만 꿋꿋이 브... 브루스는 어디있어...? 하면 다 무시하고... 혼자 허공에대고 물어보다가 거의 울먹이다싶이 브루스느은......?8-8 하면 알프레드가 총 손질하면서 주인님이 올라오시랍니다. 하고 대답해줘서 클락이 눈물 슥슥 닦더니 고마워요 알프레드. 하고 도망가듯이 방으로 갈것같다. 문열어서 침대에 누워있는 브루스한테 다가가면 브루스가 다 알아 너 바람아닌거. 하고 코 킁킁거렸음 좋겠다. 클락이 브루스가 보는 쪽에 무릎꿇고 앉아서 브루스 손 꼭 잡고 아무말 안하고 눈마주치고있으면 브루스가 다른 손으로 빨개진 눈 비비면서 그래도 네 입으로 직접듣고싶어. 하고 말할것같다. 클락이 울었냐면서 손등으로 브루스 볼 비비면 브루스가 됐고 대답이나해. 하고 신경질냈음 좋겠다. 클락은 저----얼대 아니야!!! 하고 엄청 크게말하더니 갑자기 츄욱 쳐져서는 그래도 미안. 하고 또 울망해지고... 브루스는 그럼 됐어. 하고 이불만 슬쩍 들듯. 클락은 이불안으로 쏙 들어오더니 등만 내보이는 브루스 꽉 껴안고 삐쳤어??? 하고 눈새짓하고. 브루스는 어금니 꽉 깨물더니 팔꿈치로 클락 배를 찍을것같다. 클락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는데 1년후 갑자기 탈리아 알굴이라는 여자가 브루스 회사에 어떤 남자애기 껴안고 오더니 당신 애라고 하면서 떠안기고 갈듯. 유전자 검사해보니까 레알ㅇㅇㅇㅇㅇ 근데 브루스는 그 여자를 처음봤음. 그래서 자기도 혼란스러워가지고 뭐지뭐지하면서 멍해가지고 회사나가는데 기자들이 쫙깔려있고 그 중에 클락이 굳은 얼굴로 서있는거 봤음 좋겠다. 그럼 진짜 그때부터 쿠크부스러져서 집에 도착해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엎어져서 엉엉울었음 좋겠다. 딕제이팀은 해명을 듣고 싶었능데 그렇게까지 멍한 브루스는 처음보니까 뭔일이있었구나 싶어서 그냥 둘듯. 딕만 브루스 따라들어갔는데 브루스는 그것도 모르고 막 우니까 딕이 당황해서 어? 어...? 브루스?? 울지마요오;; 하고 껴안고 토닥토닥하면서 달래줄듯. 브루스는 울고나니까 쪽팔림에 잠든척하는데 딕은 이미 다 알고있지만 모르는척하면서 이불덮어주고 한숨쉰다음에 잘자요 브루스. 하고 나갔음 좋겠다. 그리고 클락이 들어오겠지. 아 모르겠다 ZIPZIP 하고 어떻게된건지 다 알게되고 브루스는 클락한테 사과하려는데 클락은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았겠지. 데일리 플래닛에 찾아온 브루스가 클락이랑 둘이 아무데나 들어가는데 방음 잘됨ㅇㅇ 직원들은 궁금해죽겠지만 아무것도 안들려... 클락이랑 브루스랑 대화하는데 클락은 오랜만에 세게나가고 브루스는 웬일로 굽히고 들어감. 그러다가 클락이 나가려고하니까 덜덜떨면서 클락소매끝잡고 다급하게 가지마... 하고 말했음 좋겠다. 클락이 그래도 가려니까 아예 백허그하고 제발 떠나지마아... 하고 말할듯. 클락이 그거에 무너져서 나도 화내서 미안해하고 뽀뽀할듯. 브루스는 울망해져있던거 진정해서 다시 원상태로 돌라오고. 침착하고 해맑아져서 나오면 직원들이 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있었는지 상상하고 소문이되고 사실로 퍼지고... 둘이 결혼하고 알게되었겠지만 기업사이에서는 둘이 사무실에서 한적이 있는걸로 되어있겠지. 사실 클락만 몰랐겠지만. 데미안은 교양있게 자랐겠지만 제이슨이 있었기에... 싸울때는 겁나 비글스러운데 평소에는 좀 덜할듯. 그리고 자는시간 먹는시간 제외하고 계속 싸움. 딕은 밖에서 스트레스받고 안에서도 스트레스받아서 알프레드한테 신세한탄하면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도련님. 할것같다. 클락은 하핫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야ㅎㅎ 하고 안말리고 브루스는 바빠서 집에 있능시간이 매우적고... 결국 알피랑 딕만 스트레스받음.
연애 10주년에 올라잇가사처럼 말하면서 청혼하고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추억되새기는데 클락이 위캔같이 말하면서 그랬음 좋겠다. 브루스는 자기때문에 클락이 화나서 안보이거나 안보거나할때마다 루나이클립스같을듯. 네가 태양이라면 난 달이겠지... 난 모든걸 바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하고 혼자 우울해하고... 알피는 와서 조용히 핫초코 내려놓고 담요덮어주고 갈것같다.




똥잘쌌다. 근데 뭥가 찝찝... 졸려서 얼른 마무리짓긴했능데 원래는 노래가사처럼 막 풀어서 막 소설로 쓰고싶었능데 모르겠다 그냥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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