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에 간단히 썼던건데

리그숲 리그뱃 헨리숲 베일뱃

로드숲 로드뱃 브랜든숲 사과뱃


으로 꼬이고 꼬인 관계 보고싶음 진짜 엄청 꼬인게 리그숲뱃은 서로 안사귀고 로드숲뱃도 서로 안사귐. 딱 원작같이 무조건신뢰관계(우정이상 사랑이하) 그러나 로드숲뱃은 몸을 섞슴다ㅎㅎ 그냥 ㅅ파의 개념. 좀 더 편하게 알오버스라고하지 뭐. 바로 옆에 아주 우월한 알파랑 오메가가 있는데 왜 굳이 참음??? 하는 느낌. 그렇다고 리그숲뱃이 잔적이 없는건 아님. 솔직히 몇번은 해봤겠지. 물론 순전히 힛싸해결용으로. 하지만 사심이 아예 안섞였을리가 없다 헿ㅎㅎ

이렇게 평온히 지내던 숲뱃들은 두 차원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사랑과 전쟁이 발발합니다. 이게 뭔 경우여 하먄서 멘붕에 빠진 시민들과 저리 저로는 모두 모여서 회의(거의 싸움)을 거치고 공간을 만들어 리그 세계 사람들과 로드 세계 사람들을 넣음. 그리고 식량같은거를 다 나눠주고 두 세계가 다시 나누어질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겠지. 서로를 감시하려는 차원에서 로드뱃한테는 리그숲이 붙고 리그뱃한테는 로드숲이 붙음. 장치를 만드는건 로드뱃쪽이겠고 패트롤은 리그뱃쪽이겠지. 즉 브랜든숲베일뱃에 헨리숲사과뱃^0^ 둘이 같이 있음 뭐하겠어 평소랑 똑같이 대화하겠지. 리그숲로드뱃은 둘다 똑똑하니까 원인규명같은거 하는데 둘이 토론하다가 결론에 도달하는 순간 뱃케이브 컴퓨터로 막 계산해보고 그러겠지. 계산되는 동안 숲은 커피랑 핫초코 타서 올듯. match 라고 뜨면 리그숲은 와! 하고 좋아하는데 로드뱃은 바로 장치 만들 생각하면서 다시 얘기시작하고... 로드숲리그뱃은 패트롤돌면서 빠져나온 빌런들은 없나 살펴보능데 한두명일리 없죠... 다른 히어로들은 와치타워에서 어떤 나라에 무슨 일이있는지 다 알려주고 숲뱃은 거기로 막 날아다닐듯. 그리고 로드숲과 리그뱃이 싸우겠지. 하늘에서 히트비전으로 손지지는데 리그뱃이 놀라서 바로 크립토나이트 꺼내서 저지할것같다. 그러면 서로 뭐하는 거지? 하면서 싸우려고할듯. 리그뱃은 로드숲이랑은 싸워서 이득될것도 승상도 딱히 없으니 크립토나이트 다시 넣고 대화할것같다. 리그뱃은 죽이지만 않으면 되니까 아까처럼 다치느 정도만 허락할듯. 그리고 배트윙타고 패트롤돌던 뱃시는 로드숲 등에 올라타서 로드숲이랑 거리를 둘다 감시하겠지. 등에 타기전에도 너를 어떻게 믿지?/살인자 등에 있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만큼 난 멍청하지않아. 하면서 또 몇마디하다가 타고가는 거였음 좋겠다.

내가 보고싶은건 따로있다. 밤늦게 로드숲리그뱃이 패트롤 돌다가 하늘나들이 하는거 보고픔. 그냥 등에 얹어두고 둘러봤는데 하루종일 그러고 있어봐라 지겹고 피곤하지. 로드숲이 자세를 바꿔보는건 어때? 하고 말거는걸로 시작.


어떻게?
일단 떨어져봐. 내가 잡아줄게.
잡아준다고?
날 믿어.
난 아무도 믿지않아.
아니. 너는 슈퍼맨을 믿지.


이러고있으면 그냥 로드숲이 금방 해치울듯. 자세는 당연 양손잡고 숲발 위에 뱃발올리는 그거. 그래 그냥 하울 그 자세. 로드숲이 비릿하게 웃으면서 날아다니면 리그뱃은 그냥 무표정하게 계속 감시할듯. 나중에는 평소처럼 공주님안기하겄지.
리그숲로드뱃은 리그숲이 계속 질문할것같다. 리그뱃이랑 비슷한가 궁금해서. 처음에 이름은? 하고 물어보니까 ㅡ"ㅡ그 쪽의 배트맨과 똑같아. 라고 대화단절하고 리그숲이 글쎄. 우리쪽 배트맨보다 당신이 좀 더 똑똑한것 같은데요? 하고 치켜세우면 케이브에만 쳐박혀있으니까ㅡ""ㅡ 하고 무언의 짜증을 부리겠지. 리그숲은 그게 묘하게 재밌어서 확실히 사교성은 이 쪽이 더 나은것같네요. 하면 로드뱃의 미간주름이 더 깊게파일것이다. 그럼 리그숲이 개구장이미소지을것같다. 헨리숲웃능거 너무 예뻐... 그렇게 계속 대화는 계속되는데 그러다가 정나겠지 뭐...
그리고 서로 그 질문하는거 보고싶음. 로드숲<리그뱃 리그숲>로드뱃으로 후회안하나? 하고 물어보는거. 둘 다 후회는 안할것같다. 이미 선을 넘어버렸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아니까 후회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할듯.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이기전에 더 심한짓을 해서 잊게할것같다. 리그숲뱃은 정말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해? 하고 물어보고 로드숲뱃은 절대 돌아올 수 없다고 이미 머릿속에 박혀있을듯. 그리고 역으로 그렇게 물어보겠지. 선을 넘고싶지않나? 하고. 그럼 리그숲뱃은 넘고는 싶지만 넘는다면 그 순간부터 우리가 지켜온 것들이 무너질거라고. 신념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온 사람들을 배반하는거라 할 수 없다고 하겠지. 그거듣고 로드숲뱃은 씁쓸해할것같다. 이미 자신들은 많은것을 배반해왔으니까. 리그숲뱃은 그걸 알지만 굳이 위로하려고는 안하겠지. 그들이 선택한 길이고 그들이 감당해야하는 무게니까. 굳이 그 무게를 덜어주려고는 안하겠지.

그렇게 한달가까이 지내는데 한달동안 24시간은 계속 붙어있어봐라 정이 안들리가... 이때동안 리그숲은 로드숲뱃이 서로 스엑파관계라는 것까지 알아냈겠지. 리그뱃은 궁금하지 않아서 굳이 안물어봤을듯. 근데 이미 관계는 눈치챘겠지. 자기한테 대하는게 뭔가 자연스럽게 뭔가 막 그런 느낌이 있으니까. 물론 한달동안 이렇게 사이만 좋았던건 아니고 이념대립이 또 있었겠지. 이때 리그뱃에게 부상이있고(시민에 의한) 리그숲대신 로드숲이 돌봐주면서 이념대립이 조금 완화되고 둘이 묘하게 썸탔으면. 리그숲로드뱃은 이미 썸탄지 오래... 로드뱃은 로드숲보다 리그숲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고 더 편하겠지. 로드숲은 뭔가 날서있는 느낌이니까. 동물에 비교하자면 리그숲은 개 로드숲은 호랑이 느낌. 리그뱃이라고 로드숲이 편한건 아니지만 그냥 뭔가 둘이 조화가 잘되었음좋겠다. 로드숲말하는게 뭔가 자기를 많이 신경쓰는 느낌이라. 전에 자기 다쳐서 자기 몸 치료해줄때 상처 보더니 상처가 또 늘었군... 네가 나와 함께 있었다면 상처가 늘일이 없을텐데... 하면서 혼잣말하듯이 중얼거리는데 자기 몸에 상처 쓰다듬는거나 시선같은게 애틋하고 아련해보여서 뭔가 가슴이 간질간질한걸 느꼈음좋겠다. 그렇게 몇주 더 지나고 뱃시들은 힛싸가 터짐^@^

로드뱃은 리그숲이 알프레드가 차려준 음식가져와서 로드뱃한테 다 먹여준 다음에 다시 가져다놓고 오는데 로드뱃이 컴퓨터 앞이 아니라 며칠전에 리그숲이 가져왔던 쇼파에 엎어져서 몸도 못겨누고 허억거리고 있으면 몸이 불덩이겠지. 리그숲이 당황해서 어카지;; 이러고 있다가 본능적으로 힛싸임을 눈치채고 어떠케어떠케ㅠㅠㅠ;;;; 하고 있으면 로드뱃이 리그숲 팔을 턱잡고 얼른... 해... 하고 힘겹게 말할것같다. 리그숲이 마지막 양심을 계속 잡고있으면 더 힘겹게 제발...... 하고 리그숲 품에 쓰러지고... 리그숲은 정신이 휘발휘발~ 정신없이하는 와중에도 키스 잘해주고 배려엄청하겠지. 다끝나고나면 리그숲이 괜찮아요? 어디 안아파요?ㅠㅠㅠㅠㅠㅠ 어땠어요??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하면서 엄청 당황해하고 막 멍뭉이처럼 굴면 로드뱃이 무기력하게 웃으면서 굳이 말해주자면... 하고 운을 뗄것같다. 그럼 리그숲은 귀가 쫑긋해져서 앞에 무릎꿇고 앉고 로드뱃이 몸의 가장 연약한 부분에 쇠몽둥이가 꽂히는 느낌이야. 하고 귀에 속삭여줌 리그숲 얼굴은 빨개져서 으아아아아ㅏ아ㅏ아ㅏㅏ 하고 있으면 로드뱃이 또 웃으면서 키딩- 하겠지. 그럼 리그숲은 진짜 재미없는거 알아요!? 하고 신경질내고 로드뱃은 또 웃을듯. 그러면 리그숲이 옷입혀주면서 당신 웃는거 되게 예쁜거알아요? 아니 그 상태로 그러니까 섹시해. 이러고... 거의 연인수준 다 된듯.
리그뱃 쪽은 공!중!떡! 패트롤 돌다가 갑자기 윽. 거리는게 페로몬이 슬슬퍼지고 로드숲은 바로 아 그러고보니 힛싸때가 됐네. 하고 어디 들어갈데 없나~ 하고 찾는데 리그뱃이 평소 약으로 참았던 후유증+최근이 스트레스 및 피로도가 겹쳐져서 거업나 크게온거. 정신 거의 휘발되서 여유로운 로드숲붙잡고 무작정 키스했음 좋겠다. 와치타워에서 그거 보고있던 할배리는 워!! 하면서 화면끄고 당황할듯. 원더들은 호오오오- 하면서 보고있을것같다. 로드숲은 뭐 새로운 시도도 좋지. 하면서 공♡중♥떡을 시전합니다. 근데 자기만 보려고ㅎㅎ 망토로 다 가리고할듯. 원더들은 그래서 더 편하게볼듯. 리그뱃한테 망토 잡으라한다음에 자기 목에 팔두르게하고 허리에 다리감게할듯. 그상태로...ㅎㅎㅎㅎㅎ 리그뱃은 크게 온만큼 더 느껴 평소에는 내지도 않던 시느음소리를 낼거같다. 로드숲귀에대고 앙앙거리면 더 흥분해서 더 몰아붙일듯. 원더들은 재밌다는듯이 볼륨까지 높여서 보는데 리그할플은 징그럽다며 도망가고 로드할플은 평소에도 저랬는데 뭘... 하면서 심심풀이로 보고있을것같다.

둘다 각자 일을 끝내고 여기가 터졌우면 거기도 터졌겠지 해서 한번 가볼것같다. 그렇게 리그숲뱃 로드숲뱃 재회하면 뭔가 좀 어색어색할듯. 사실 둘다 한지 얼마안되서 처리도 잘 안되어있을텐데 음... 특히 로드은 입기야입었지만 쇼파나 단추 잘못끼워진거나 그런게 음... 로드숲이 묘하게 질투해도 좋겠다. 얘는 내꺼였는데 흠. 하는 느낌으로. 근데 리그뱃이 로드뱃보다 좋으니 별상관없을듯. 그렇게 서로 안위여부만 확인하고 바로 다시 떠날것같음. 리그숲은 와서 그 자식이 또 뭐 안했죠??? 하고 쭉훑어볼듯. 로드숲은 여유롭게 날아와서 리그뱃 말없이 훑어보고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고...





이 다음은 모르겠다. 결국 장치 완성해서 분리되는데 시스템 오류났음 좋겠다. 그래서 리그뱃은 로드뱃이되고 로드뱃은 리그뱃이 되서 각자 행쇼하는. 사실은 오류가아니라 일부러였던 그런거... 원래는 세계가 완벽히 분리되고 각자 시름시름 앓다가 점점 서로처럼 되려고하고 로드뱃은 자기위로하는데 클락... 클락...! 하면서 하고 로드숲은 평소 자기를 칼이라 불렀으니 당연히 리그숲이겠거니 싶고... 결국 뜨억치는데 서로 리그숲뱃생각하면서 쳤음 좋겠다. 나중에는 남몰래 바꾸면 되지않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자괴감에 빠지고 로드뱃은 이 세계에는 내가 없어도 잘유지되겠지 하고 리그세계로 넘어가서 리그숲이랑 행쇼할듯. 이름은 벤 애플렉으로 만들어내고 직업은 뭐... 화이트해커로하자 정부측에서 일하는. 로드숲까지 리그세계로 넘어가려다가 브루스웨인이 죽은걸로 처리되자 리그뱃이 바로 로드세계로 넘어가서 뭔가 데드쎾쓰한 분위기 보고싶다... 메마르고 어두침침하고... 뭐라 분위기 설명을 잘 못하겠다. 여튼 이렇게 끝내고싶었으나 고생하는거 쓰는것도 귀찮고 그냥 짧게 저렇게 끝내지 뭐.




어후 폰이 맛갔나 요즘따라 렉엄청걸리네... 이거 날아가는줄알고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저장 잘하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