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숲뱃할플666

보고싶은게 많은데 언제 다쓸랑가... 아직도 축제여... 프롬도 보고싶고 애들 커서도 보고싶은데... 한 10까지 가게 생겼네 어후





브루스:(인어공주뽑음)시발
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ㅋㅋㅋㅋㅋㅋㅋ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가 뮤ㅗ냐! 남자라면 왕자 한번쯤은 해ㅈ... 어? 왕... 뭐...?
브루스:(시발)시발
할:시발
배리:갠찮아 난 신데렐라야... 클락 넌 뭐뽑아써?
클락:집요정! ㅎ∇ㅎ
다이애나:난 왕자 뽑음.

~짧게 배역 정리~


그냥 연극에서 내가 보고싶은건 몇가지 없다. 할뱃 키스신이랑 끝나고 인사할때 꽁냥대는거 보고픔... 평소에 연극 연습할땐 당연히 여장도 안하고 키스도 안함. 리허설때는 엄지손가락 가운데에 끼고했는데 애들이 프로정신으로 실제 무대에서는 키스하라는거. 할이랑 브루스는 노발대발하는데 배리랑 클락까지 와아~(*´∀｀*) 하면서 같이 진짜로 하라고하면 슬슬 진짜로 해야하나... 이러면서 고민하다가 합의할것같다. 3초컷으로 끝내자고. 언제 연습할때 실제로 해보려다가 둘다 소화제먹고올듯. 애들은 괜찮아? 라고는 하지만 그러면 하지마... 라고는 말안할것같다. 그렇게 말했다가는 뭔가 목숨이 위험해질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연습하는데 진짜 죽을것같으니까 실제로 연극할때 괜찮을까... 하는데 솔직히 별 생각없을것같다. 그냥 둘다 해탈했을듯.

축제당일 여자애들이 분장시켜주는데 다 시키고보니 조녜;;; 여신;;;; 몇몇 여자애들은 할샤기 부럽다고 생각할정도로 예쁘겠지. 겁나 잘생긴 남자가 여장하면 안어울릴것같겠지만 실제로하고보니 겁나 예뻐 웬만한 여자보다 예뻐... 이런거 있지않음? 그게 브루스일것같다. 애초에 브루스는 미남의 느낌보다는 미소년의 느낌에 가까웠을것같아서... 선도 그렇게 굵지않고. 목소리는 다른 여자애가 해주는게 아니라 웨인테크의 비밀용품인 목소리 높이는 그런 걸로 가겠지. 그렇게 열심히 연기를 하다보면 키스신이 나오고! 정말 딱 3초를 했는데 자기들도 모르게 분위기같은거에 취해서 한번 더 진하게 하고!! 밖에서 그거 보고있던 클락이랑 배리는 어머. 하면서 겁나 좋아했으면. 그리고 그건 전부 영상으로 찍히고 흐격사로 남고... 마지막에 다 끝나고 등장인물이나 감독해가지고 다 나오는데 당연 주인공들이 제일 먼저죠ㅎ 할이 멋진척하면서 나오고 윙크하면서 그러다가 브루스나오는데 가만히 인사만하고 다소곳하게 할 옆에가는데 둘 사이에 벽이라도 있능것처럼 서있어서 할이 브루스 허리감싸서 확하고 끌어당기고 웃었음 좋겠다. 브루스는 뭔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고개돌리는데 할이 오기생겨서 브루스 얼굴잡고 자기 보게 했음 좋겠다. 그리고 한대 쳐맞음. 둘이 투닥거리는거를 또 깨알같이 다 찍은 카메라는 나중에 연극영상 주는데 한번은 확대까지 했을듯. 할이랑 브루스는 그거보고 너때문이니 니가먼저 장난쳤니 어쩌니 하면서 또 투닥투닥거리면 쟤네 저러다 사귀는거 아니냐 그러고 클락은 묘한 미소띄울것같다. 확실히 연극은 할이랑 브루스 사이가 좀 더 가까워지고 묘한 기류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음.

프롬은 원래 한달전? 이었나 그때부터 포스터붙이고 짝으로 맞춰서 막 그러는데 클락은 평소 짝사랑하던 로이스랑 같이 나가고 브루스는 별생각없었는데 다이애나가 저거 해보자며 같이 나갔을것같다. 프롬 주제는 뭐로할까... 음... 그래 가면무도회. 그런 느낌으로 가면 좋겠다. 브루스는 박쥐모양 가면쓰고 다이애나는 되게 화려한 가면 썼음좋겠다.

이런 느낌의!! 드레스는 당연 붉은색. 와인빛돌아도 좋을것같다. 브루스는 당연히 턱시도인데 보타이 맸을듯. 맞춤법이 이게 맞나? 여튼. 아니면 수트는 올검인데 넥타이만 노란색 검은색 스프라이트여도... 괜찮을라나? 눈색깔에 맞춰서 파란색인것도 좋을것같다. 솔직히 남자옷은 모르겠음. 할은 그린랜턴 그 마스크가 제일 잘어울려... 왠지 왕자님 같아서 좋다. 그래 할은 왕자 옷을 입게하자. 좋구나. 할 짝인 캐롤은 당연 공주^^ 엘사로할까ㅋ... 아니야 라푼젤 느낌이 좋겠다. 유진-라푼젤 코스해도 좋겠다. 배리는 아이리스랑 같이 가는데 블랙&화이트로ㄱㄱ 클락로이스는 어쩌지 음... 클락은 역시 검은색으로가고 로이스는 푸른색! 사실 푸른계열이 있었음해서 로이스한테 입히기로한다. 그렇게 프롬에가보니까 눈에 제일 띄는게 할캐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루스는 누가보면 너네가 프롬킹프롬퀸인줄 알겠다고 콧방귀뀌고 할은 뭐! 무엉ㅇ어어ㅓ!! 하는데 캐롤이 쪽팔리다고 제발 그러지말라고 말리고 시끄러울듯...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투표가 행해지고 투표결과가 나왔능데 프롬킹에는 클락되고 퀸발표하는데 브루스 됐음 좋겠다. 교장 얼굴은 굳는데 브루스는 무표정으로 있다가 자기 이름 딱 듣자마자 머리가 차갑게 식으면서 비죽비죽 웃음이 남. 퀸으로 뽑은 놈들은 베인 잔당들이었능데 걔네가 애들 협박해서 그렇게 된거. 사실 뒤에 뭔가가 더 있긴했지만 그건 다음에 풀고... 브루스는 앞에 올라가서 왕관받고 수상소감같은거 말하는데 어떤 할일 없는 놈들이 이런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괜찮네요 나름. 발악하고 싶으면 더 발악해보시죠. 그래봤나 날벌레니까. 하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그 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브루스 이름 쓴애들 얼굴 시뻘게졌으면. 곧이어서 브루스가 또 말하는데 그게 분위기를 뒤엎었음 좋겠다.


프롬퀸은 프롬킹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올라가야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왕관을... 로이스 양께 드리겠습니다. 다이애나 섭섭해하지 말아요. 당신은 제 퀸이니까요.


하고 달다구리하게 웃으면서 말하면 몇몇여자애들은 선덕선덕하고 로이스랑 클락은 서로 마주보며 웃을듯.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음악나오면서 둘이 춤춤. 브루스가 다이애나한테 무표정으로 걸어가면 다이애나가 우리도 춤이나 출까요 My Queen? 했음 좋겠다. 그럼 씨익웃으면서 Yes, Prince. 하고... 으 좋다. 굳이 킹이아니라 프린스인 이유는 동음이의어! 다이애나 프린스가 이름입니다아아아!!! 아니 이게 아니라... 여튼 프롬은 이렇게 끝이났지만 뭔가 뒤가 구리다는거를 브루스만 알았음 좋겠다.





뒤가 구린 이유는 브루스의 스토커때문이지~~ 스톸허! 이렇게 써놓은 이유는 내가 까먹을까봐. 음 근데 요번은 좀 짧은느낌...